경산시는 추석 연휴 전 및 연휴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점검하고 추석 연휴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산업단지내 및 하천 인근 사업장, 민원 다발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중심이며 중점계도 및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에 대해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에 신고가 가능하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