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21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ICR)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HUG는 지난 2012년 이래 9년 연속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 주택 관련 보증시장에서 분양 보증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안정적 영업 기반으로 사업안정성과 재무건전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우리 공사는 9년 연속으로 기업 신용 최고등급을 얻음으로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재무건전성과 대외 신인도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HUG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