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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후 위기 비상 선언식’ 열어… 탄소 중립 필요성 다짐 등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 거두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시민 등, 기후 행동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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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7 10:20:31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비상 선언식’을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언식은 기후 위기 상황을 대내외에 알리며 기후 위기 대응의 주체인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구자상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해 청소년 대표로 기장고 2학년 전인수 학생이 참석한다.

각 선언 대표들은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기후 위기 비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과 적극적 지원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생태환경교육 실천 ▲생활양식의 획기적 전환 약속 등이 담겼다.

변성완 대행은 “기후 위기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고 이는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재난이며 비상상황”이라며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조금은 낯설고 불편해도 오늘부터 당장 탄소 배출을 줄이는 습관을 실천해 탄소 제로 사회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전국 광역지자체가 함께한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탄소 중립 협약을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열섬을 완화하는 도시 숲을 조성하고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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