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4일 추석대비 및 코로나19로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 일부 지원 하는 것으로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14개 협력은행에 대출심사를 거쳐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우대기업 최대 5억 원, 영천시 우대기업 6억 원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10억 원까지 융자신청 가능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341개 지역기업에 1천611억 원의 자금 융자를 추천했으며 추석대비 180억 원 정도의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영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투자지원,기업지원 자료실에서 융자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및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통해 추석 및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자금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