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첫 정규앨범 선주문량이 80만 장을 돌파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선주문량은 전날 총 80만 장을 돌파했다. 국내 주문량은 53만 장을 넘어섰고, 미국과 유럽에서 도합 27만 장 이상(미국 유니버설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1차 집계분으로, 아직 한 달가량 남은 정규앨범 발매 일정을 고려하면 실제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YG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THE ALBUM 한정판 LP는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됐다”며 “일반 앨범 역시 예상했던 초도 물량을 초과하는 주문이 밀려들어 추가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ALBUM에 수록된 전곡 음원은 다음 달 2일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같은 달 6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랙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