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공항배후도시로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국‧과장, 경운대학교 항공프라임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검토된 주요 발전방안으로는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을 위한 공항배후지 발전방안 모색과 항공 및 전자산업, 4차 산업중심 신산업육성, 일자리 창출이었다.
참석자들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도시 공간 구조 개선 및 산업 인프라를 재구축과 공항과 연계한 기능과 시설 도입 등에 의견을 모았다.
구미시가 현재 마련중인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전략(안)에는 항공산업 비즈니스 지원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국제물류허브로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스마트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G-항공 스마트밸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 작업에 돌입할 것이며 분야별 대응과 추진상황 점검 등 정기적인 협의체계 구축으로 장·단기 과제를 집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으로 구미 미래발전 100년을 열어갈 새로운 전략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