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1건, 우수 1건 등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에서 실시한 이번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선정 투표는 지난달 10~2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총회를 통해 시행했으며 2만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 투표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현풍읍 백년도깨비 시장 청년몰 홈페이지 구축 운영’ 사업이 최우수 평가, ‘옥포 초등학교 앞 육교 계단 정비’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다양한 주민 편의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매년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93건의 사업을 선정해 16억4천만원의 예산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