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DGB금융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행한 최고경영자(CEO)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았다.
오는 10일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자격 검증과 최종 추천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경영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SNS를 통한 고객 및 직원들과의 허물없는 소통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구 중앙고,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은행 황금동지점장, 공공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