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중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관리 습관형성 및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서구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구강검사, 방사선 촬영, 구강위생관리,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비를 1인당 최대 4만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 초등학생이 지역내 치과병의원에서 예방진료를 받은 후 보건소에서 진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희숙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상태를 미리 알고 적절한 예방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 건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