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희망스튜디오)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국가위원회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스튜디오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남아시아 저개발국가들의 교육자립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후원금 조성 및 지원 ▲교육개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우선 희망스튜디오는 남아시아 저개발국에서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기초교육(읽고 쓰기, 계산과 같이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그룹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슈퍼크리에이티브 등과 협력해 자사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글로벌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