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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태풍 마이삭 피해 확인 후 긴급 복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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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03 14:01:28

3일 오전 9시경 기장군 연화리 해안가에서 기장군청 소속 직원이 태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늘(3일) 오전 태풍 마이삭이 부산에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1/3조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해 지역 예찰과 응급복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구에 앞서 오규석 군수는 “전 부서와 읍·면 및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소관 시설과 담당 지역에 나가 태풍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시행하라”고 지시하며 “주말에 태풍이 또 예보된 만큼 신속한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기장군은 오늘 오전 5시부터 전 부서 비상근무자들이 각 시설, 구역별로 태풍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도로 주변 적치물과 태풍 비산물 등을 제거하는 복구작업을 했다.

이어 오늘 오후 2시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상황점검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태풍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오전 1시경 일광면 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함에 따라 군수와 행정자치국장, 교육행복국장은 기장읍 청강리 소재 한국전력 기장지사를 방문해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2시 47분경 산사태 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에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산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변 접근을 금지하고 대피 명령이 있을 시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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