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구 달서구와 함께 '달서구민 건강UP'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대구 달서구 지역민을 매년 10명씩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2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시행된다. 대상자 선정은 달서구청에서 진행하며 동산병원은 사업기간동안 의료상담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치흠 원장은 “의료혜택에 소외돼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