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일 '경산 청년 지식놀이터 건립'설계공모의 참가 등록을 접수한 결과 18개 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배치하여 문화 체육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건축사를 선발해 설계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산 청년 지식놀이터는 총 사업비 198억 원(국비62, 도비8, 시비128)을 투입해 압량읍 부적리 508번지에 연면적 약4,568㎡,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는 오는 4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공모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접수 후 제안서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2월 7일 경산시 홈페이지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