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여름 특집 업데이트 ‘앙리성 페스티벌’의 시리즈로 신규 맵 ‘앙리 보스 트레이닝’을 추가하고, 신규 변신 캐릭터 ‘악마 카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맵 앙리 보스 트레이닝은 8인 협동 모드로 맵 중앙에 등장하는 ‘앙리 로봇’을 공략해, 제압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1구간에는 폭탄을 이용하는 자폭장치가, 2구간에는 공중다리, 3구간에는 앙리 카이저로 구성돼 있다.
게임 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원 내 캠프파이어 오브젝트가 추가됐으며, 스케줄에 맞춰 공원에 장작들이 쌓이면 이용자들이 미니게임을 수행할 수 있다. 미니게임은 이벤트 채널의 휴식 시간(매시 50분~59분)에 진행되며 한 번의 플레이 시간에 총 5번의 미니게임을 수행할 수 있다.
미니게임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나뭇가지, 통나무 장작, 이상한 쪽지 등 3종의 아이템 중에서 무작위로 1개를 받게 된다. 이들 아이템 중 나뭇가지와 통나무 장작을 캠프파이어에 넣으면 물방울 떡, 마시멜로 포즈, 어쿠스틱 기타, 플로럴 머리장식 등 신규 포즈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변신 캐릭터 ‘악마 카인’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페스티벌 채널의 맵을 플레이하면 악마 카인과 관련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해당 아이템을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악마 카인 변신 캐릭터를 소유할 수 있다. 악마 카인은 카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만 변신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벤트 채널이 진행되는 시간 외에도 공원에서 이용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테일즈런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방식으로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