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올해 긴 장마로 인해 무성해진 지역내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잡초제거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삼성현로 중앙분리대를 비롯해 남천면 국도25호선, 자인면 국지69호선 등 경산경계 주요도로변 가로수 식재지를 중심으로 약 12㎞에 해당되는 노선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이라 시는 로터리식 예초기를 활용해 작업효율을 높여 사업을 단시간에 마치도록 했다.
또한 가로수 생육을 방해하고 차량운전 시야를 가리는 아까시나무 등 잡목도 많이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하고자 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주요 도로변 풀깎기 공사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 및 도로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