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s(제2의 나라)’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5’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카툰렌더링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실제 게임화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랜드 사이트는 제2의 나라 세계관, 캐릭터, 이마젠(플레이어 지원군), 킹덤 등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캐릭터 5종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모습, 이마젠 10종, 4개 지역의 플레이 화면을 직접 볼 수 있다.
아울러 서포터즈로 활동할 이용자들을 ‘선발대’라는 이름으로 9월 중 모집한다. 선발대는 제2의 나라의 소식,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RPG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판타지 MMORPG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