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세버스 운송시장 진단과 제도개선을 위해 ‘전세버스 차량운행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세버스 운영 방식, 수입 구조 등 전반적인 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등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세버스 차량운전 실태조사’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월)까지 세 달간 전국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휴대폰 또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TS Click'란에서 ‘전세버스 차량운전 실태조사 안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본 실태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권병윤 이사장은 “전세버스 시장의 건전한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선 전세버스 차량운행 실태에 대한 내실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