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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온라인 개최’ 결정… 22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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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31 17:16:26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가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APM은 세계의 유망한 극영화 프로젝트를 영화산업 관계자들에 소개함으로 투자와 공동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그간 총 585편의 프로젝트를 선보여 이 가운데 250편 이상이 영화로 완성됐다.

그러나 올해 APM은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장 참석이 힘든 국내외 산업 관계자를 고려해 올해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BIFF 조직위는 이와 함께 올해 선정된 총 22편의 APM 프로젝트 작품을 발표했다. 작품 가운데 BIFF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가 다수를 차지했다.

선정작에는 BIFF의 지난해 뉴 커런츠 상을 수상한 ‘롬’을 연출한 짠 탱휘 감독의 신작 ‘체크 표시(베트남)’와 2년 전 ‘붉은 남근’으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은 타쉬 겔트쉔 감독의 신작 ‘거울 속의 강(네팔)’이 포함됐다.

또 지난 2016년 ‘폭동의 시절’로 BIFF 메세나상을 받은 셰론 다욕 감독과 같은 해 ‘오프 시즌’으로 선재상을 받은 예르잣 에스켄디르 감독이 각각 ‘6번째 손가락(필리핀)’ ‘아벨(카자흐스탄’을 선보인다. 또 지난 2012년 BIFF 폐막작으로 선정됐던 ‘텔레비전’의 모스토파 사르와르 감독의 프로젝트 ‘초미의 문제(방글라데시)’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APM 선적장 가운데 국내 감독의 프로젝트는 6편이다. ‘나를 찾아줘’로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김승우 감독의 신작 ‘보고 싶은 얼굴’과 신동석 감독의 ‘우주의 맛’, 심혜정 감독의 ‘곰팡이 꽃’, 정희재 감독의 ‘태극기 소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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