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힘든 상황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비대면으로 급식,간식 및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하반기 첫 비대면 지원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휴관으로 인해 결식 및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급식 및 간식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홍삼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택배 포장 후 대상자 주소지로 발송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결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비대면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