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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카페 등 전 사업장 방역 후 소독요령 지도

기장군 “군민에 코로나19 후유증 알려 경각심 일깨울 것”… 관련 전단지·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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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28 19:25:28

지난 27일 기장군 주민이 해운대 온천센터를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오전 8시 30분경 기장군 감염방역단이 확진환자 주거지에 출동해 엘리베이터 등을 방역 소독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산하 코로나19 현장지도점검단이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전 사업장의 실내 방역을 지원하고 사업자에 소독요령을 지도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기장군 공무원들은 평일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중위험시설, 휴게음식점, 식육판매점 등과 함께 150㎡ 미만의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전 사업장에 방역수칙 현장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로테이션으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 준수 실태 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계도를 하고 있다.

또 종교시설도 교육행복국을 중심으로 정기예배가 이뤄지는 일요일에 총 33개조 66명의 점검단을 꾸려 123개소의 기독교 시설에 대해 비대면 예배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성당, 사찰, 향교 등을 불문하고 전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점검과 계도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과 치명성에 대해 주민이 경각심을 갖도록 ‘코로나19 후유증, 영향력’에 대해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 군보와 5개 읍·면 아파트, 엘리베이터, 마을회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 군민에 코로나19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재난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오규석 군수는 “관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발생한 확진자는 지금까진 한 명도 없다. 지역사회 감염자 세 분도 인근 기초지자체를 방문했다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지금껏 17만 군민과 기장군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한 결과로 긴장의 끈을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재난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절대 안 되며 때문에 아무리 과잉하게 대처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기장군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는 기장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으로 지난 27일 해운대 온천센터를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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