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KSD)은 산하 KSD나눔재단이 28일 ‘꿈이룸 장학사업’의 올해 신규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전국의 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 힘든 가운데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학업 성정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심사 후 결정됐다.
신규 장학생 25명에는 졸업 시까지 분기별 1인당 9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KSD나눔재단은 올해 총 21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4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장학증서 수여행사는 최근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략하고 대신 장학증서와 기념품 및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의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호 이사장은 CEO 편지를 통해 각 장학생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