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9월 4일까지 고양형 준공영제 ‘행복고양 어린이집’ 20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고양 어린이집’은 2020년 고양시 신규 시책사업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해 공공어린이집에 준하여 관리·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관내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평가) B등급 또는 80점 이상, 정원충족률 60% 이상이며 원장과 대표자가 동일인인 어린이집이다. 단, 공공형어린이집, 0세아전용어린이집 또는 정부지원어린이집은 제외된다.
환경개선비-프로그램운영비-담임수당 지원
고양형 ‘행복고양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개월간 시범사업을 거쳐 이후 2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환경개선비, 프로그램 운영비, 담임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취약지역 소재 어린이집을 30% 우선 선정해 보육시설의 지역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