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효과적인 학교흡연예방을 위해 지난25~26일까지 울진남부초등학교 및 노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소 지며 피운 담배! 꺼져가는 나의 생명'금연마술 공연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 50인 미만 집합금지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울진남부초등학교는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변경했다. 울진노음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흡연예방마술공연은 흡연을 시작할 우려가 있는 청소년 시기로 진입하기 전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 진입자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연마술 공연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흡연예방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대상자별 맞춤식 교육 및 홍보로 학생들의 흡연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교육을 통해 금연습관의 긍정적인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