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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년 영천 관광명소 9경(景)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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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08.28 09:18:40

영천시가 지난 24일  ‘2021 영천 9경’을 최종 선정했다.(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시민, 관광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24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1 영천 9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천 9경은 문화·예술단체, 향토학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정했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관광객,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상위 9곳을 선정,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9경은 △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치산관광지 △보현산댐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영천댐 벚꽃 백리길 △영천 한의마을 △별별미술마을 이다.

이번 9경에는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은해사를 비롯해 영천의 대표 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일대기를 배울 수 있고 빼어난 풍경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임고서원과, 별의 수도답게 영천하면 떠오르는 전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보현산 천문대, 팔공산의 수려한 산세와 맑고 깨끗한 계곡인 치산관광지가 포함됐다.

특히 임고서원에는 500년 된 큰 은행나무가 있어 기나긴 시간과 역사를 느끼게 해주고 가을에는 사진 찍기 좋은 핫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보현산천문대 주변에는 비대면 관광지 중 자연경관이 두드러지는 야외관광지인 산속길 데크로드, 천수누림길이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치산관광지에는 치산계곡의 맑은 물과 팔공산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가족 및 연인들이 많이 찾는 치산 카라반 캠핑장과 팔공산에서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한 치산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짜릿한 액티비티를 느낄 수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보현산댐짚와이어와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봄철에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영천댐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영천댐 벚꽃 백리길과 약재 고유의 향긋한 향을 맡으며 약재 관련 기초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영천 한의마을, 예쁜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즐길거리가 가득한 별별미술마을이 최종 9경에 포함됐다.

영천시는 최종 선정된 9곳의 명소를 SNS,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홍보동영상 제작, 9경을 배경으로 한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와 9경 홍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 설치, 전망대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9곳의 관광지를 정비 해 나갈 계획이며 영천 9경에 스토리를 입혀 힐링 음식과 힐링 체험을 연계한 테마상품을 개발해 추진하고자 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여행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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