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가을 제철 먹거리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올해 수확한 주요 제철 햇상품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저렴하게 판매해 최근 폭우 피해 농가들을 지원한다.
충북 충주, 경북 문경, 경남 거창 등 주요 산지 우수 상품 총 100톤 물량을 준비한 홍로 햇사과(4~8입, 봉)를 7990원에 판매하고, 농협 순창 햇 건고추(3kg)는 8만945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는 산지 어가 돕기 차원에서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해 구이용 여수 삼치(마리)를 5590원에 판매한다. 장어와 대게, 다시마 등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신한카드 결제 고객 대상 30% 할인해 100g당 1810원에 판매하고, 다음달 1~2일 양일간은 농협안심한우 등심/안심/채끝(100g)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들을 돕고 장바구니 물가부담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