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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영업 멈춘 고위험시설에 27일부터 100만원씩 지급

기장군 소재 노래연습장·PC방·유흥주점 등 총 172개 업소 사업주에 긴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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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26 16:19:16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 25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영업을 정지한 172개 업체에 100만원씩 긴급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지급 시작할 것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부산 기장군, 집합금지로 영업 멈춘 172개 업체에 100만원씩 지원)

기장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기관, 직접판매홍보관, 뷔페, PC방 등 관내 총 8개 업종 172개소 사업자에 지원한다.

긴급 재난지원금 대상 업소는 지난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주소지가 모두 기장군으로 돼 있고 부산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21~31일까지 영업을 멈춘 시설에 한한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 후 해당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한편 기장군의 이번 조치는 앞서 오규석 군수의 긴급 지시로 부산시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을 정지한 고위험시설 대상 생업 보호를 위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검토돼 추진된 것이다.

오규석 군수는 “지난 토요일, 일요일 밤에 부산시의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멈춘 관내 고위험시설 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 당시 사업주들이 전기세, 월세조차 낼 돈이 없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며 “정말 안타까웠으며 1분 1초라도 급한 시기라 생각한다. 이에 시와 중앙정부에서도 이분들에 대한 생계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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