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고령군 실정에 맞는 2단계 조치계획을 마련해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적용되며 주요내용으로 집합·모임·행사는 실내50인, 실외 100인 이상 금지되며 공공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중단(집합금지),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집합제한(방역수칙 강화)된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및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자제하기, 위생수칙 준수, 발열·호흡기 증상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필요하지 않은 여행 자제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또한 발열(37.5도 이상),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 등교,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쉬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지 관찰하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고령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지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할것이며 군민들께서도 가급적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