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21일 실시한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1순위 청약결과, 218가구 모집하는 1순위에 554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24.22대 1(기타지역 제외)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84㎡A 타입의 경우 21가구 모집에 1656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78.86대 1을 기록했다.
전체 41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89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다.
향후 일정은 오는 28일 당첨자발표, 다음 달 8~10일 3일간 정당계약 등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등이 50여 곳에서 사업진행을 알리고 있는데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경우 중구, 수성구에 붙어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발호재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건설명가 태왕의 아너스 브랜드에 상품성도 뛰어나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초기계약률도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태왕의 분양 관계자도 “견본주택 오픈기간동안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시간 방문예약자가 정원을 초과해 높은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상했다”며 “7개소의 전문상담석에서 상담결과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높은 계약률로 조기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