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4일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회의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자칫 주춤할 수 있는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자 개최됐으며 코로나 종식을 위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행복을 도모하고자 장장 8시간에 걸친 마라톤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군은 이날 지난달 20일 간부회의와 지난 3일 석회에서 역점 추진사업으로 제시됐던 군정 주요 현안사업 146건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역점전략사업인 청도자연드림파크 유치, 청도읍사무소 이전과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군민안전강화사업인 재해예방사업, 운문댐 맑은 물 공급사업, 보험 및 기금조성사업 △농업활성화사업인 청년농업육성, 신품종 개발, 신활력플러스사업, 귀농귀촌사업 △군민편의증대사업인 주차장 확보,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도로개설 SOC사업 등이며 사업의 진척도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군민 행복 증진 극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되,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