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데이터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농업분야 플랫폼 구축이 완성단계로 다가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4차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 기법을 행정에 도입하기 위해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1차 사업으로 농업부문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농정 실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은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던 의사결정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각 부문별 관련시스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정확한 데이터 추론으로 신속하고 투명성 높은 업무 추진을 가능하게 한다. 또 농업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에 실시한 기능점검은 시범운영으로 진행해 보안의견을 수렴했다. 농축산과, 원예산업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 3개부서와 행정협의체는 매주 1회 기능점검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현재 농업분야의 데이터 정보센터 기능은 점차 복지‧교육‧산업‧공공시설물 등 의성군 전 분야로 확장해 객관적인 행정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뉴노멀 시대에 대비해 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발판으로 행정의 투명성 향상은 물론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