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24 14:31:23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올해 신입직원 총 116명과 경력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24일 공고했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일반전형 90명과 특별전형 26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그 가운데 일반전형 3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게 된다.
또 일반전형 가운데 24%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해 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별전형은 혁신금융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ICT 및 데이터 10명 ▲기술평가 5명 ▲금융시장 분석 2명 총 17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고교 특별전형’을 확대해 9명의 고교 졸업 인재도 채용한다.
아울러 경력직원 채용은 기술가치평가 전문인력인 변리사 2명과 법률지원 전문 인력인 변호사 2명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해당 전형 지원 요건은 전문자격 보유 및 근무경력 3년 이상이다.
입사 지원은 내달 8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채용 시험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단 경력직 4명 시험은 내달 15일까지 신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절차 중 필기전형을 제외한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진행을 위해 전 전형에 마스크 필수 착용, 문진표 작성, 발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유증상자 사전 분리 후 시험,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세우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