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봉사단체인 희망나눔봉사단을 대상으로 '나의 아름다움 너의 눈부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을 후원하고 있는 성주군 성주읍 소재 ㈜황금건설(대표 성유경),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종국)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피부와 헤어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후원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우리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눔봉사단은 지난 2011년 결성된 이래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지역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네일, 마시지, 메이크업의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도광회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의 주축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