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오는 23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0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고령의 모습을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령군은 'I ♥ 대가야고령', '고령의 찬란한 오늘과 내일, 대가야 르네상스'란 주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고령의 모습을 홍보한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부경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행정기관 등 30개 기관이 참여해 주요사업과 정책, 관광·축제, 산업, 교육,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별 주요정책과 먹을거리,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이다.
고령군 홍보관에는 민선 7기 군정 역점정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SAFETY 힐링 관광지를 소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주도 자발적 참여 군민 캠페인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 프로젝트’ 등 군정 주요시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관에는 국악도시 고령에 맞게 가야금 체험과 함께 가야금 연주로 관람객 발길을 모으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희망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엽서를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돼 있는 힐링 관광도시 고령에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우리 대가야 고령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많은 분들께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