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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항만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비상대응체계·방역 강화

BPA 직원 스마트 워크 강화… 물류센터 등 항만시설 방역체계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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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21 10:25:56

부산항에서 BPA 직원이 선박 출항 직후 부두를 방역하는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외국선박발 등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그간 운영해 온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항 방역체계 재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BPA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유연·재택근무를 50% 범위 내에서 시행한다. 또 별도 공간을 마련해 필수 인력을 분산 배치하는 등 스마트워크를 강화하고 사무실 밀집도를 50% 이하로 낮춘다.

그 가운데 30여명의 필수 인력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해 BPA 본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사업장 폐쇄로 인한 부산항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편성했다.

또 항만 내 물류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항 내 94개 물류센터의 방역체계를 오는 26일까지 긴급 점검한다. 이에 앞서 BPA는 지난 5월 서울경기 지역 내 물류센터 집단감염사태 시에도 부산항 내 모든 물류센터의 방역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선박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감천항에 대해 BPA가 매일 하역작업 시작 전부터 종료 시까지 항만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선원·근로자의 발열체크, 안전보호구 착용 등 안전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BPA는 지난 19일부터 감천항 선박 출입자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행정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대리점, 선사, 하역사 등에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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