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8.20 14:28:11
한국감정원이 올해 8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11%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17% 상승했다.
먼저 3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11%로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08%로 소폭 축소했다. 서울은 지난주 0.02% 상승률을 이번주에도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15%의 상승세에서 이번주 0.13%로 소폭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14% 상승세를 이번주에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5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27%), 부산(0.17%), 대구(0.17%) 등은 상승한 반면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34개며 보합 지역은 19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23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2% 상승했으며 인천은 0.03% 상승, 경기는 0.12%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4%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8% 상승, 세종시는 1.59% 상승했다.
8월 3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17%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17%로 지난주 0.18%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서울도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 0.12%로 내렸다.
지방도 지난주 0.17% 상승폭에서 이번주 0.16%로 소폭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전주 0.14%에서 이번주 0.16%로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3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울산(0.38%), 대전(0.36%), 경기(0.23%), 충남(0.22%) 등은 상승한 반면 제주(0.03%)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42개며 보합 지역은 21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13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12% 상승, 인천은 0.05% 상승, 경기는 0.23%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6% 상승, 기타 8개 도는 0.12% 상승, 세종시는 1.39% 상승했다.
이번 주간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