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 한밤고을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코로나19에 맞춘 소규모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한 ‘한밤고을 체험프로그램 오픈하우스’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 작가,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농촌관광 전문 블로거, 유튜버 등 40여 명이 참가해 생생한 체험현장과 마을의 정취를 담은 홍보영상과 SNS 홍보자료를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자연도자기 만들기, 돌담 품은 꽃차, 깡통열차 마을 한바퀴, 하늘 나는 드론체험 등 한밤고을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농촌의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한밤고을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안정을 주는 로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대구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뛰어난 접근성은 지친 도시민들에게 충분한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위군은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완료지구를 대상으로 특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맞춤형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로컬 프로그램 정착과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