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와 만든 '여행댓글송’의 영상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공개 6일만에 누적 조회수 160만뷰를 돌파했다. 현재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SNS 계정과 음원 제작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계정에 게재됐다.
여행댓글송에는 뮤지컬 형식의 영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티키틱’(TIKITIK, 48만 구독자)과 놀라운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니다(NIDA, 74만 구독자)’, 그리고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인 ‘예위한’(叶禹含, 110만 팔로워)이 참여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소비자들의 ‘여행 중 웃픈(웃기면서도 슬펐던) 사연’들을 모아 제작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활용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지친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갈증이 유쾌한 영상과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돼 다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