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발생 ‘227명째’… 연일 지역감염 잇따라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18 14:50:55

18일 오후 부산시가 코로나19 온라인 일일브리핑을 연 가운데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왼쪽)이 확진자 발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7명 추가 발생해 18일 오후 1시 기준 총 227명째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부산에서 연일 지역감염이 잇따라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코로나19 온라인 일일 브리핑을 열고 전날(17일) 총 37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그 가운데 7명이 신규 확진돼 220명에서 22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 가운데 이번에 발생한 7명 중 6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먼저 부산 221번 확진자(북구 거주)는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기타로 분류됐으며 방역당국에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또 222번(동래구)과 223번(동래구) 환자는 2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00번 환자는 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의 부친과 접촉했다가 확진된 N차 감염자다.

또 224번 환자(부산진구)는 19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99번 환자 또한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한 환자다.

225번 환자(사상구)는 216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216번도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한 상태의 환자로 지역 내 깜깜이 감염이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7번 환자(사상구)는 216번 환자의 지인으로 그와 만나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216번 환자 또한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아직까지 불명확한 상태의 환자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감염 사례가 더욱 늘어나고 있어 시와 방역당국의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226번 환자(남구)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서울 마포구 6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부산시에 자료가 보고된 것에 따르면 부산지역 내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49명이라고 설명했다. 그중 6명은 실거주지를 부산에서 이관해 없는 상태였으며 2명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