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일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15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기념비 헌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선기 군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진행된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마지막 한 분까지 대한민국과 칠곡군은 예우를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8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애국동산에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