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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노-사 ‘하동 화개장터 수해 복구’ 봉사

공단 임직원 70여명 봉사 참여해 현장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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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14 14:12:49

지난 13일 오전 부산시설공단 임직원이 하동 화개장터 복구 봉사에 동참한 가운데 추연길 이사장(중앙)과 직원들이 복구 현장 책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3일 오전 공단 임직원 70여명이 경남도 하동군 소재 화개장터 일대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복구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경남지역에 내린 340㎜가 넘는 집중호우로 32년 만에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가 완전 침수하는 사태가 발생해 현재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오전 10시경 화개장터에 도착해 밀려든 강물에 정리가 시급한 일대 상가와 북카페, 마트, 음식점 등 광범위한 현장에 기술봉사와 대대적인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추연길 이사장과 김동우 노조위원장,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등 노-사가 함께 수해 복구 봉사에 임했다.

특히 김동우 노조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판매가 힘들어진 화개장터 내 상가의 꿀 70여개를 현장에서 구매해 봉사에 동참한 임직원들에 선물로 전했다.

복구에 동참한 추연길 이사장은 “유래를 찾기 힘든 집중호우로 인해 힘들어하는 하동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어서 빨리 원래의 모습으로 정상화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설공단은 지난달 23~24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부산역 지하도상가 83개 점포와 유라시아플랫폼 광장에 임직원 100여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선 바 있다.

 

지난 13일 부산시설공단 임직원이 하동 화개장터 수해 복구 봉사에 동참한 가운데 추연길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이날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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