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가 14일과 오는 18일 오전 10시 연제구 소재 연산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TCI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담당자들에 학생의 기질과 성격 특성에 대한 이해와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 워크숍에서 경성대 이수진 교수가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기질·성격검사) 개발과정과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사람의 선천적 4가지 기질과 후천적 3가지 성격을 실제적인 사례들과 접목해 TCI 검사 시행 및 해석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홍선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문상담사들이 이번 워크숍으로 익힌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즉각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