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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연휴기간 방역·단속·홍보 집중

방역지침 준수 집중 홍보한 뒤 방역 물품 배부… 마스크 미착용 행위 합동 단속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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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14 10:42:37

지난달 2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이번 광복절 연휴에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해수욕장과 주변업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대시민 집중 홍보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먼저 이번 연휴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해수욕장, 식품위생업소 밀집 지역에 대해 오늘(14일) 오후 6시부터 일제 점검과 홍보를 진행한다. 이날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도 참여해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음식점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실태와 고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사용실태 등이며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점검해 위반사항 확인 시 처분기준에 따라 조치한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위생업소는 14~16일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집중관리 기간에는 위반행위 적발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주의를 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부터 해수욕장 인근 다중이용시설과 사각지대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연휴에도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 해수욕장 등지의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수변공원, 캠핑장, 학원,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향후 추이를 살펴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등과 협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의 격상도 검토하고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예방은 방역당국의 노력과 함께 이용객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피서객과 해수욕장 인근 업소에서는 자발적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달라. 특히 비교적 덜 혼잡한 해수욕장을 찾아 이용객 분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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