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배움터 키즈존.(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오는 18일부터 화랑설화마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화랑설화마을은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이다. 화랑우주체험관, 설화재현마을, 체험시설인 화랑배움터(키즈존), 국궁체험장 그리고 영상시설인 4D 돔 영상관을 갖추고 있고 편의시설로는 그린스테이션이 있다.

화랑우주체험관은 화랑을 테마로 한 전시물과 2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다. 화랑배움터는 화랑을 테마로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진 키즈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1회당 40분씩 이용할 수 있다. 4D 돔 영상관에서는 미래화랑의 활약상을 그린 4D 입체영상을 10분 동안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야외에 위치한 설화재현마을은 김유신의 일대기를 주제로 꾸며져 있고 국궁체험장에서는 전통 활쏘기인 국궁을 화살 5발씩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 3천평 가량의 코스모스밭이 조성돼 있어 멋진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영천시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 등을 좀 더 보완 후 내달 25일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