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차세대 청년작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5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국내 최대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을 주관하는 ㈔아트쇼부산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총 시상금은 290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수상작 전시를 위한 전시지원금 100만원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내년도 ‘아트부산&디자인 신진작가 특별전시’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 공모전 참여 대상은 만 20~34세 이하의 전국 시각예술 부문 미술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청년작가 미술대전 홈페이지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열리는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미술계에 진출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