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신ㆍ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 ‘고효율 LED 등 및 냉ㆍ난방기 교체’, ‘승강기 에너지 절약설비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로당 25곳에 저효율 냉ㆍ난방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경로당 28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 소비효율 1등급의 냉ㆍ난방기 보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예산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 110가구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무상 교체했으며 복지시설 3개소에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했다.
또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다목적 태양열시스템 보급사업’으로 마을회관과 단독주택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함께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 정책에 따라 지난해까지 370가구와 57개 마을회관에 고효율ㆍ저비용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 6100만원을 투입해서 200여 서민층 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설치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효율적 에너지 소비 및 에너지비용 절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