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11일 오후 2시 범서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사업’의 지원금 3000만원을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사업은 새울본부와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돼 울주군 지역 저소득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처음 시행되는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지원사업에는 총 34명의 여성들이 참여해 교육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새울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주군의 저소득층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지역과 함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속해서 지역과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