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지역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시모집대비 특별 상담은 컨설턴트가 요일별로 다사읍, 화원읍, 현풍읍을 순회하는 1대1 맞춤 대입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1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수시모집대비 특별상담에서는 학생부와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대학 및 학과별 합격권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첨삭 지도 등 수시모집의 평가 방법과 학생의 학습 이력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형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장소는 군청 1층에 설치한 특별상담실로 일원화해 진행하고 오는 10월부터는 다시 다사읍, 화원읍, 현풍읍을 요일별로 순회하는 1대 1 맞춤 대입 심층 상담을 재개할 예정이다.
특별상담에서는 공교육기관의 자료와 전문입시기관의 입시정보를 모두 종합하고 대입 전문 상담 15년 차인 대입지원관이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되고 교실 수업이 동영상으로 대체되는 등 학습과 수험준비에 상당한 차질이 생기고 이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달성군은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별로 분석된 수시대비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에 코로나19가 확산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런 때에 특별상담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최선의 선택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