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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분산형 전원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5년 계획 발표

국가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견인 위한 5개년 계획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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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8.11 14:43:47

남동발전의 영농형태양광 운영지원센터 개소식 당시 현장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분산형 전원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디지털 뉴딜에 따른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남동발전은 전국에 산재한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가상발전소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디지털전략처와 신재생사업처를 중심으로 ‘분산형 전원 플랫폼 구축 추진단’을 발족해 단계별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첫 단계를 추진한다. 이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활용해 가상발전소(VPP)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단계로는 내년부터 작은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국민을 플랫폼을 통해 모집하고 이를 통해 국내 태양광 용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 이하의 소규모 태양광 자원을 집약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 개방성, 다면성, 확장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태양광 기자재 도소매 시스템’ 등 총 7개 부문의 핵심 서비스를 선정해 단계적 파생사업의 확장을 통해 플랫폼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미래 분산형 전력시장의 생존 여부는 대규모 신재생단지의 보유가 아닌 ‘전력 플랫폼 비즈니스’의 선점에 달려있다고 본다”며 “자체 보유한 신재생 설비가 없어도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가상발전소 등 분산형 전원 종합 플랫폼으로 국가 신재생시장과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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