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부산지하철 서면역 안에서 ‘2020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좌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M홀딩스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착한 임대인 운동 등 다양한 사회적 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대회 당선자들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SM홀딩스는 지난 7일 오후 부산지하철 서면역 고객센터 앞에서 ‘2020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열고 마스크 착용법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송연익 ㈜에스엠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올해 미스 부산·울산 진 류서빈(부산은행), 선 정다은(대선주조) 등 수상자들이 홍보대사로 직접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서면역을 지나가는 시민들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내 리플릿 전달과 마스크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

행사 주최사 SM홀딩스 송연익 대표는 “끈질기게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을 극복하기 위한 행사에 올해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당선자들이 동참해줬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께서도 작은 실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뜻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