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7일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울진군 평생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등 30여 명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필수 반영돼야할 사항을 검토했다.
또 연구용역은 울진군을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체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비전 및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또한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기반 마련 및 인프라 구축,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지향적인 전략과제를 모색해 '평생학습도시 울진'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차별·단계별로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군이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